가수 오반이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발매된 오반의 새 싱글 '축하해'는 10일 오전 11시 기준 지니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벅스에서는 3위에 진입했다.
지난 3월 발매한 '어떻게 지내'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오반은 6개월 만에 신곡 '축하해'로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축하해'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오반이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곡으로, 그동안 연애를 밝히지 못하며 활동했던 시절 여자친구가 받았을 상처를 위로하는 노래다. 앞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기록하길 원하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고, 신곡 발매와 동시에 오반과 여자친구의 리얼 연애 스토리가 담긴 두 번째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축하해'는 독특한 뮤직비디오와 연애에서 느끼는 사실적인 가사, 중독성 넘치는 부드러운 멜로디 등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신곡 발매마다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여 '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오반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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