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종신이 각자에게 모두 다른 크기로 다가오는 슬픔을 소재로 한 발라드를 발매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는 16일 월간 윤종신 9월호 '가까운 미래'가 발매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누군가에겐 작아 보일 수 있어도 자신에겐 무엇보다 크게 다가오는 슬픔을 선율에 담았다고 한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공일오비 정석원이 작곡했다.
윤종신은 "나는 슬플 때 격려나 위로보다는 함께 우는소리를 하거나 한탄을 하는 게 더 낫더라"며 슬픔을 대하는 색다른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낯선 곳에서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곡을 만드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났다가, 지난 7월 모친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했다. 모친은 최근 세상을 떠났고, 윤종신은 세상에 없는 어머니를 애도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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