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채널A
사진 제공: 채널A

이유리가 연정훈에게 점차 다가가기 시작하며 굳은 결심을 드러낸다.

내일(18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 5회에서는 우연처럼 다시 마주친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이 한때 불편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앞서 강지민(연정훈 분)은 지은수(이유리 분)를 경계하며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왔다. 계속해서 딸 강우주(고나희 분)의 앞에 나타나는가 하면, 길에서 쓰러진 강우주를 병원에 데려간 지은수를 유괴범으로 착각한 것. 모든 상황이 해결된 후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사과하며 함께 식사까지 해 서로의 마음에 한결 부드러운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지은수와 강지민의 만남이 묘한 기류를 형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각자 다른 표정이 담겨 있어 서로 느끼는 감정의 변화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해 앞에서 마음을 다잡는 지은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은수는 강지민에게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그와 가까워지려고 의도하는 상황.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지은수가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어떤 '거짓말'을 할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흥미를 부른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