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디크런치가 우주의 광활함을 담아낸 새 앨범으로 비상한다.

디크런치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비상(飛上) -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하 '비상')'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자아를 만나게 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탄탄한 성장사를 그려온 디크런치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와 한층 더 강렬하고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비상(飛上)'은 파워풀한 사운드가 진하게 묻어난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 장르의 곡으로, 글로벌 프로듀서 김도현 작곡가와 자레드 고셀린, 배드 럭이 작곡에 참여했다. 디크런치 프로듀싱 팀 G.I.G(O.V, 현오, 현욱)가 작사에 힘을 보탠 것은 물론 전 멤버가 안무 창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외에도 팝 느낌의 기타 사운드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한마디', 기타와 베이스, 피아노의 그루비한 조화가 춤을 절로 나오게 하는 'H.A.G.Y (Have A Good Young)', 디크런치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팬송 '꽃받침', 타이틀곡 instrumental 트랙까지, 총 다섯 트랙이 이번 앨범을 채웠다. 디크런치는 거칠지만 섬세하고, 서툴지만 솔직한 감성으로 각 트랙마다 뚜렷한 개성을 불어넣었다.

특히 부상으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현우가 수록곡 '한마디'와 'H.A.G.Y' 녹음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8인 체제로 재정비한 디크런치는 20일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SBS MTV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비상(飛上)'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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