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보이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솔로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정규 2집 '테이크'(TAKE)를 공개할 예정이다.
송민호의 솔로 정규 앨범은 '아낙네'를 히트시킨 1집 'XX' 이후 약 2년 만이다. 송민호는 정규 1집을 직접 프로듀싱한 데 이어 이번 2집에서도 수록곡 12곡 모두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렸다.
'테이크'에는 타이틀곡 '도망가'(Run away)외에도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피처링한 '오케이 맨'(Ok man), 비와이가 피처링한 '교보문고', 자이언티가 참여한 '와'(Wa) 등이 실렸다.
소속사는 "솔로 정규 1집을 직접 프로듀싱해 호평받았던 그가 다시 한번 다양하고 개성 강한 음악들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송민호는 음악이나 예능 출연뿐 아니라 화가, DJ로도 활동하며 여러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최근 영국 런던의 유명 갤러리인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한국 신진 미술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코리안 아이 2020' 기획전의 일환이다.
송민호는 지난해 12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진 작가를 위한 특별 기획전시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2019'에 작품 3점을 정식 출품하며 명실상부한 화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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