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오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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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예림이 신곡으로 컴백해 눈길을 모았다.

 

손예림은 두 번째 싱글 '노벰버 줄라이'의 타이틀곡 '7월의 너, 11월의 나' 오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에서 손예림은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세련된 보컬을 뽐냈다. 쓸쓸한 가을, 겨울의 정서를 완벽하게 표현한 독보적인 음색이 인상적이다.

이번 티저에는 스무살이 쓴 가사 일부가 담겨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랑할 줄 모른 것처럼 이렇게 아플 걸 정말 몰랐어', '뜨겁던 계절은 지나고 찬 바람에 지는 나를 남기고' 등 짝사랑의 슬픔을 서정적으로 어루만지는 애틋한 가사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월의 너, 11월의 나'는 두 연인이 결코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노래한 곡. 손예림은 섬세한 보컬로 애틋한 감성과 공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로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20세 소녀의 매력을 보여준 손예림은 신곡으로 서툰 사랑에 대한 슬픔, 후회, 그리고 그리움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반에는 한국어 버전 뿐만 아니라 영어 버전도 포함된다. 음원은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