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뉴 제너레이션 밴드' 2Z(투지)가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2Z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ll I need (올 아이 니드)'를 발매한다.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 'All I need'는 그동안 2Z가 표현해 온 에너지 충만한 음악과는 다른 결을 가진 감성의 노래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조합, 첼로의 선율이 미디움 템포의 리듬 위에 애잔하게 얹어진 이번 곡은 기존의 한국형 록 발라드와는 차별된, 2Z만의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가을 감성을 입고 조금 더 성숙해진 2Z를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Life is trick but it's not over 아직 살아갈 만하다고 알아줘'라는 가사로 절실함을 담아내며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 보다 더 넓은 의미의 희망을 전한다.
함께 수록된 두 번째 트랙 'Stand (스탠드)'는 2Z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의미를 더한다. 팬들에 전하는 메시지를 대화하듯 그려낸 이 곡은 2Z의 첫 번째 EP에 수록된 'Keep the promise (킵 더 프로미스)'와 연장선에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하며, 멤버들의 조화로움이 묘한 감동을 선사한다.
2Z는 호진(메인보컬), 지섭(기타&서브보컬), 정현(베이스), 범준(드럼), 주논(건반, 서브보컬, 퍼커션)으로 구성된 5인조 신예 밴드다. 지난 1월 '마이 퍼스트 히어로(My 1st Hero)'로 전격 데뷔했으며, 최근 새 멤버 주논을 영입했다.
올해에만 다섯 차례 음반 발표를 이뤄내는 등 2Z는 팬들과 약속한 앨범 발매를 지키며 점점 더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열띤 활약을 보여주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밴드'로 떠오른 2Z가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2Z는 세 번째 싱글 'All I need'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출연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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