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가 OST 스페셜 음원을 발매하며 안방극장에 여운을 이어간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 사랑받은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 극본 황다은, 제작 키이스트)가 2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극에 긴장감을 더한 OST를 엮은 스페셜 앨범의 음원이 같은 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의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심리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를 오가며 매회마다 소름을 유발하는 극 전개에 명품 라인업이 함께 한 OST가 흡입력을 더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OST들을 담아낸 스페셜 앨범이 발매와 함께 음원 선공개를 확정 지었다.
이번 OST 스페셜 앨범에는 가질 듯 말 듯 한 부부의 사이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드라마틱한 가사가 인상적인 Part. 1 효린 'Return'을 필두로 극 중 주인공 심재경(김정은 분)의 테마곡이자 격정적인 심리를 대담하게 담아낸 가사가 돋보이는 Part. 2 (여자)아이들 민니 'Getaway', 아이러니와 반어적 기법을 동시에 보여주는 가사가 일품인 심재경의 또 다른 테마곡 Part. 3 박지윤 '남편에게', 인물들의 처연함과 어우러져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 Part. 4 sogumm(소금) 'Run', 사랑했던 순간들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Part. 5 권순관 '너를 사랑했던 날들' 등 안방극장에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트랙부터 극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증폭시킨 스코어 트랙 등 총 22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선 공개되는 음원을 시작으로 피지컬 음반 발매 역시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나의 위험한 아내'의 결말에 대한 관심 역시 솟구치고 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 OST 스페셜 앨범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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