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싱어송라이터, 현실은 고달픈 직장인 바비가 뉴욕과 서울을 오가는 특별한 여행을 담은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가 12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주옥같은 음악이 담긴 OST 앨범을 오늘(30일) 발매한다.
'뮤직 앤 리얼리티'는 음악이 흐르고 사랑이 기다리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아티스트 빅 포니(Big Phony)가 연출과 각본, 주연을 맡아 자전적 이야기에 픽션을 더한 내용으로,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재미교포 바비가 미국과 한국에서 겪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꿈을 담았다. 그리고 운명 같은 기회로 한국에 가게 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겪는 감정의 변화로 많은 공감을 전한다.
감각적인 화면 연출과 '원스'의 부드러운 정서, '싱 스트리트'의 싱그러운 청춘, '비긴 어게인'의 역동적인 공감을 모두 그린 음악 영화로 이미 2019년 시네토피아영화제 World Narrative 부문 상을 받았으며, 2018 로스엔젤레스 아시안퍼시픽영화제, 2018 하와이 국제영화제, 2018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싱어송라이터 빅 포니는 뉴욕 예술학교에 다니며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고 2005년 'Fiction & Other Realities(픽션 & 아더 리얼리티스)'로 데뷔했다. 이어 2011년 한국에서 'An Introduction To Big Phony(앤 인트로덕션 투 빅 포니)'를 발매하며 정식 활동을 시작한 그는 감미로운 음색과 포크 기타로 만드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엘리엇 스미스와 제프 핸슨을 섞어 놓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발매되는 OST 앨범 '뮤직 앤 리얼리티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뮤직 앤 리얼리티 오리지널 모션 픽쳐 사운드트랙)'은 영화 곳곳에 사용된 빅포니의 오리지널 음원을 새롭게 리마스터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타이틀곡 'This might be love(디스 마잇 비 러브)', 'Be mine, baby(비 마인, 베이비)' 등 이미 리스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비롯한 기존 곡들에 영화에서만 공개됐던 '그래서 말인데' 등 총 27곡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빅 포니의 이야기와 음악에 젖어 들게 만들어 또 한 번 음악영화 신드롬을 예고하는 감성뮤직버스터 '뮤직 앤 리얼리티'는 12월 10일 일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앞서 OST 앨범 '뮤직 앤 리얼리티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앨범은 30일 정오(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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