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가수 벤이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일 오후 발매된 벤의 새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은 3일 오전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미니앨범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타이틀곡 '나쁜 놈'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휩쓸었던 벤은 8개월 만에 또다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혼술하고 싶은 밤'은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나쁜 놈'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싱팀 VIP가 작곡, 작사한 곡으로, 마음 편히 누군가와 대화하기 어려운 요즘, 외로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을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동안 청아하고 애잔한 목소리로 이별 감성을 노래하며 수많은 리스너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벤은 이번에는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부드러운 감성에 집중해 위로와 힐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교류하지 못하는 팬들과 혼술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을 안겨줘 호평을 얻고 있다.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벤은 앞으로도 각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