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영화 '나만 보이니'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주)가족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세희가 '나만 보이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만 보이니'는 촬영 현장에서 촬영팀 사이를 누비는 초자연적 실체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상황을 공포영화 특유의 긴장감, 그리고 코믹한 요소들로 그려낸 장르물이다. 이세희는 당찬 매력의 여배우 유리 역을 맡았다. 정진운 솔빈 곽희성 훈 등도 '나만 보이니'에 캐스팅됐다. 이세희는 출연 배우들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희는 (주)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촉박하게 촬영에 들어가게 돼서인지 다들 더 으쌰 으쌰 했던 것 같아요. 친한 친구들끼리 여행 다녀온 기분이 들었고 추운 겨울이었지만 다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촬영장은 매번 훈훈했습니다. 이렇게 마냥 즐겁게 촬영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용재 감독님도 유쾌하시고 소통을 중시하셔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로 똘똘 뭉쳐서 즐겁게 촬영했어요"라고 촬영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좋은 기회 주신 임용재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나만 보이니'팀 너무 애정 합니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나만 보이니'는 현재 후반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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