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발매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여름 중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유력하다. 애초 8월에 앨범을 낼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렸는데, 이날 7월9일 컴백설이 피어올랐다.
빅히트뮤직 측은 추후에 컴백 일정을 공개하겠다며 날짜를 특정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진다. 음악계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하는 기업들의 프로모션과도 긴밀히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컴백설도 소속사 내부가 아닌, 방탄소년단과 협업하는 곳에서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번 앨범 발매는 예정됐던 수순이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같은 해 11월 앨범 'BE'를 내놓았다. 올해도 같은 노선이 예고됐다. 지난달 21일 신곡 '버터'를 발매했고, 여름께 새 앨범 공개가 수순이었다.
이번 앨범은 한국어 타이틀곡을 내세울 확률이 크다. 이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7월에 앨범이 나오게 된다면 3년1개월 만에 여섯 번째 정상에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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