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디알뮤직은 "블랙스완이 오는 8월 말 컴백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스완은 영흔, 혜미, 파투, 레아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멤버 중 파투와 레아는 각각 벨기에와 브라질 출신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투나잇'(Tonight)으로 데뷔했다가 멤버 혜미의 개인사로 한 달여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혜미는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 팀을 떠났다.
블랙스완은 다수의 새 멤버를 합류시킨 뒤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소속사 디알뮤직은 최근 새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글로벌 온라인 오디션 공지를 게재했다. 오디션에는 4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디알뮤직은 "1차 오디션으로 선발된 인원들을 국내로 불러모은 뒤 트레이닝을 통과한 연습생을 블랙스완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스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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