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가수 나다가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영상으로 구성된 신곡 '신(spic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다는 28일 자정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1일 발매를 앞둔 디지털 싱글 '신(spic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이국적 느낌의 동양미와 파격적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날 공개된 20초 가량의 티저 영상은 폭탄을 손에 든 채 광야를 가로지르는 나다의 모습으로 시작해 트월킹 등 수위 높은 퍼포먼스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 압도적 아우라를 풍기는 나다의 모습 등이 차례로 담기며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나다는 '신(spicy)'라는 신곡 제목처럼 매운맛 콘셉트를 담은 티저 콘텐츠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에서 나다는 시스루 소재의 붉은 천을 이용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왕관, 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거친 광야를 배경으로 골드와 블랙을 매치시킨 화려한 의상을 소화하며 그만의 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내 몸' 이후 오랜만에 이뤄진 컴백인 만큼 콘셉트부터 안무, 녹음까지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무더위를 날려 버릴 매운 맛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나다의 신곡 '신(spicy)'은 오는 31일 오후 6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