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가 스물여덟 김예림X홍석의 '으른 데이트'를 선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 제작 플레이리스트) 4회에서 타임슬립을 통해 10년 전으로 돌아간 오하린(김예림)은 첫 사랑 지서준(홍석)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열여덟의 서준이 안고 있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며, 그가 자살을 선택한 원인을 미연에 제거한 것. 10년 후, 스물 여덟이 된 서준이 하린을 반기는 4회 엔딩은 그래서 더 짜릿했다.
여기에 서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는 과거가 변하면서 둘 관계에 진전이 있었음을 암시, 5회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스물 여덟이 된 하린♥서준 커플이 '어른스러운' 핑크빛 분위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자극하는 바. '블루버스데이' 측이 오늘(6일) 달달 치사량을 초과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준은 다정히 하린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고, 하린은 감출 수 없는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은 누가 봐도 이들이 연인 사이임을 증명하며 설렘지수를 높인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카페에 앉아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누구보다 서준과 이런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고 싶었던 하린이기에 사진 곳곳에선 행복함이 절로 묻어 나온다.
그러나 하린은 마냥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 타임 슬립의 등가 교환의 법칙대로 서준은 돌아왔지만 소중한 친구 도수진(김결유)과의 우정이 깨져버렸기 때문. "서준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하린의 마음 속에 불현듯이 수진이 떠오를 예정"이라는 플레이스트의 전언은 하린이 놓인 복잡한 상황을 실감케 한다. 하린이 잔혹한 등가 교환의 법칙 앞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해지는 '블루버스데이' 5회는 오늘(6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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