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방에서 벌어진 괴담을 깜짝 고백했다.
전소미는 지난 12일 MBC '심야괴담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귀신과 관련된 놀라운 일화를 밝혔다.
"내가 기가 센 편이라고 하더라. 귀신을 보는 언니들이 내 옆에 있으면 안 보인다고 했다"며 입을 연 전소미는 그의 어머니가 직접 겪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숙소 생활을 할 때 엄마가 내 방에서 주무시곤 했다"며 "등 뒤로 남성의 풍채가 느껴졌지만 아빠가 아니었다. 아빠는 다른 방에서 주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에도 계속 나타나서 아빠가 내 방에서 주무셨는데 꿈에서 남자 귀신이 아빠를 때렸다고 하더라. 내가 있을 때는 본 적이 없다"고 해 소름을 끼치게 만들었다.
전소미는 '심야괴담회'에 최적화된 경험담을 시작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괴담에 집중한 전소미의 리액션은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전소미는 어두운 밤 친구들과 학교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다 생긴 기이한 사연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전소미는 놀라운 전달력으로 시청자들을 사연에 완전히 푹 빠져들게 만들었고, 이날 소개된 사연 중 어둑시니의 촛불을 가장 많이 밝히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간 하이틴'으로 돌아온 전소미는 신곡 '덤덤(DUMB DUMB)'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솔로 퀸' 타이틀을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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