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사진 제공 :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27년 차 가수 김정민의 노래 교실이 열린다.

18일(내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12회에서는 외국인 아내들이 '국제 가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요즘 'MSG 워너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정민이 두 아들과 함께 등장한다. 윤종신의 '좋니'를 부르는 둘째 아들에게 폭풍 같은 강의를 펼치는 것은 물론, 시원하게 쭉 뻗는 노래를 시범으로 보이는 김정민을 보고 외국인 아내들은 '정민 홀릭'에 빠진다고. 또한 김정민은 아들의 노래에 "도윤아 축구하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걸그룹 출신 일본 루미코의 노래 실력이 밝혀진다. 여기에 김정민, 박준형, 김희철의 심사를 받고 싶은 터키 니다, 미얀마 찬찬, 벨기에 엘랸, 벨라루스 알리오나가 영상을 보내온다고. 과연 이들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특히 김희철이 엘랸의 노래에 "그야말로 완벽한 실력이 아니었나"라며 사심 가득한 극찬을 늘어놓자, 박준형이 "넌 천벌 받아"라고 받아쳤다고 해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정민의 노래 교실과 국제 아내들의 숨겨왔던 노래 실력은 18일(내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제부부'는 12회 이후 시즌2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