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가 오늘(23일) 신속 정확하게 컴백하는 가운데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가장 최근까지 '빵' '야채' 등 연속 푸드송으로 활동한 노라조이기에 음악팬들 사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제목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 공개되자마자 '탈 푸드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고, 노라조는 가요계에 또 한 번 신선한 '병맛 파워'를 예고했다.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현대인들의 쇼핑 문화를 노라조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쇼핑, 배송 등의 키워드를 콘셉트로 잡은 만큼 가장 궁금증을 모은 것은 두 남자의 스타일링이다. 노라조는 앞서 공개된 컴백 티징 콘텐츠를 통해 택배 상자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의상을 선보임으로써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신곡 또한 빠른 템포의 정통 하이 에너지 장르로 노라조의 음악 동반자 프로듀서 dk가 가사를 쓰고 조빈과 첫차맨이 공동 작곡을 맡았다. 친근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단순하지만 명쾌한 가사를 담아 또 하나의 노라조표 명곡을 탄생시켰다.
'쿠폰에 할인 이벤트에 품절 임박 한정 수량 왔다 지름신' '간편결제 포인트 충전 눈보다 손이 빠른 결제 완료' 등 가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현시대 쇼핑 문화와 유행어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노라조의 뜻깊은 메시지기도 하다.
노라조는 컴백을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이례적 쇼케이스를 택했다. 정식 발매 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을 최초 공개하는 자리를 갖고 대중과 더욱 가깝게 교감하며 힘찬 컴백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올 때마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노라조인 만큼 이번 신곡 활동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