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가 새 앨범 타이틀곡 '사랑하고 싶다'의 두 번째 티저로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승우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의 타이틀곡 '사랑하고 싶다'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앉아있는 유승우의 손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어 노란색 셔츠를 입은 유승우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는 유승우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영상 속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유승우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는 앨범명처럼 다섯 개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유승우는 "대중이 이번 앨범을 들으며 많이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길 바란다"고 전해 감성 웰메이드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유승우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재입증할 예정이다.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쌀쌀한 가을을 감싸 안아주는 유승우 특유의 담백함을 가득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유승우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소풍'을 시작으로 '예뻐서', '너만이', '오늘밤엔', '천천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유승우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