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솔로 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소미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 1일(한국시간 기준) 공개한 '톱 10 글로벌 앨범 데뷔(Top 10 Global Album Debuts)'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집계된 이 차트에서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에드 시런(Ed Sheeran)의 '=', 니키 니콜(Nicki Nicole)의 'Parte de Mí'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소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스포티파이는 최근 전소미의 컴백 소식을 미국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는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널리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된 지 3일 만인 지난 2일 오후 2시 13분께 유튜브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조회수 추이는 현재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전소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XOXO'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K팝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덤덤(DUMB DUMB)' 또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어 전소미의 역대급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입부부터 돋보이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 'XOXO'는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반전 가사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솔로 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전소미는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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