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25일 0시 알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리의 컴백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포근한 느낌의 멜로디로 시작해 녹음하는 알리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겨울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영상 말미에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제목이 오픈돼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싱글 '낮과 밤'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로, 알리만의 깊은 감성과 '음색 퀸'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12월 음원 차트 섭렵을 예고하고 있다.
랜만에 가요계 컴백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알리는 최근 9월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에세이(essay)'를 개최했으며, 열정적이면서 순수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앞서 2009년 데뷔한 알리는 '365일' '지우개' '펑펑' 등 히트곡을 통해 살아있는 디바계의 전설로 자리 잡았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깔끔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원 발매 외에도 뮤지컬 '레베카' 댄버스 부인 역을, 올해 초 개봉한 웹뮤지컬 '킬러파티'에서 윤채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고, KBS 2Radio '두근두근 음악엔' DJ로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알리는 12월 3일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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