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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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아홉 번째 시즌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지난 20일 Mnet에 따르면 '너목보 9'는 '너목보 4'부터 함께 해온 김종국과 유세윤, 이특이 MC를 맡으며 내년 1월 2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중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후 황치열과 멜로망스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을 배출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새롭게 돌아오는 '너목보 9'는 오리지널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압도적인 스케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한다. 또한 시즌을 거듭할수록 막강해지는 미스터리 싱어들과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출연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너목보'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3개 지역에 수출됐고, 2016년 국제 에미 어워즈에서 'non-scripted entertainment'(예능 프로그램)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등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K-예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 FOX에서 방송된 미국판 '너목보'는 1회부터 18~49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FOX에서 데뷔한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판 '너목보' 역시 2022년 1월 FOX에서 시즌 2를 편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즐겁게 만든 '너목보'의 아홉 번째 시즌이 어떤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