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이민주와 배채은이 '노는언니2'에 출격, 세팍타크로만의 신기에 가까운 발기술을 선보인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6월 14일(화) 방송될 41회에서는 박세리-이상화-한유미-정유인-김성연이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 이민주, 배채은과 함께 동남아시아의 범국민적 스포츠,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샅샅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무엇보다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우승 주역이었던 세팍타크로 선수 이민주와 배채은은 언니들을 다시 만나 본캐의 멋짐을 대방출했다. '노는언니2'에 출연했던 세팍타크로 선수 모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세팍타크로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언니들의 감탄을 일으켰다.

먼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막내 배채은은 발부터 머리, 무릎까지 자유자재 리프팅을 선사하며 남다른 국대 클래스를 입증했다. 또한 수비수 포지션의 주장 이민주는 같은 실업팀의 공격수 선수들을 초빙해 액션 영화를 방불케하는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을 전수, 폭풍 호응을 이끌었다. 공중에서 가위차기로 공을 차는 '시저스킥', 공중에서 한 바퀴 제비 돌기를 하며 공을 차는 '롤링킥' 등을 보던 언니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고, 박세리는 "대박 멋있다! 짱짱짱!"이라고 극찬 세례를 터트렸다.

특히 '발로 하는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에 도전한 언니들이 '족구 마스터'다운 실력을 발휘해 관심을 모았다. 각종 구기 종목에서 활약하며 '구기의 신'으로 등극한 박세리는 공격력 만렙의 모습을, 광배 파워의 정유인은 만점 헤딩을, 김성연은 고난이도 킥을 구사하며 "언니들 에이스에요!"라는 이민주, 배채은의 칭찬을 들어 귀추를 주목케했다.

그런가 하면 스피드스케이트 황제 이상화는 날아다니던 빙상에서와는 달리 구기 종목에서는 약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종목상 0.01초 싸움에 익숙했던 이상화는 차분한 집중력이 필요한 세팍타크로에서도 분주한 잔발 스텝을 펼쳐 세팍타크로 최약체로 등극하고 말았던 터. 과연 '세팍타크로 미니게임'에서 박세리와 한 팀이 된 이상화는 발전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상여자들의 선전포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든든한 기둥, 이민주와 배채은의 출연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시청자분들 역시 감탄을 터트릴 수밖에 없는 세팍타크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