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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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가 서현과 운명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최종회에서는 수광(나인우 분)이 사라진 슬비(서현 분)를 찾아 헤매는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진다. 

앞서 동식(최정우 분)은 민 선생(김난희 분)과 김 선생(조지현 분), 왕 실장(김동영 분)과 피대식(박상원 분)을 인질로 잡아 슬비를 유인했고, 날 선 대화를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뒤이어 합류한 수광은 동식으로부터 슬비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여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광과 피대식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슬비를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에는 슬비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서동시장 사람들도 슬비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간절한 마음을 보탠다고.

슬비의 묘연해진 행방은 모두를 절망에 빠뜨린다. 그녀가 갑자기 왜 사라졌는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생사조차 알 수 없다고 해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킨다.

과연 슬비와 수광이 재회해 다시 인연의 끈을 이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슬비와 수광의 로맨스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을 그려낼 예정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을 지닌 두 사람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서현과 나인우가 전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마지막 이야기는 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최종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