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측이 'OST계 블루칩' 빈센트블루의 영상을 선공개하며 본방 사수를 자극했다.
1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를 통해 어마어마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라이브 무대가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1월 6일 '언더커버' 측이 'OST계 블루칩' 빈센트블루의 커버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빈센트블루는 엄정화의 '초대'를 커버곡으로 선곡한 모습. 파격 선곡으로 기대를 모은 빈센트블루는 첫 소절 시작과 동시에 'TOP 리스너' 정재형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 역시 경쟁도 잠시 잊은 듯 "진짜 잘 한다"면서 감탄하고, 정재형도 미소를 감추지 못해 본방송에서 보여줄 빈센트블루의 라이브 무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언더커버' 제작진은 "이제는 좋아하는 노래를 원곡 가수가 아닌 '커버 가수'의 음색으로 듣는 시대다. 'SNS 커버 인플루언서들을 방송으로 보여드리면 많은 음악 팬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노래를 즐기고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이번 오디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자들의 커버 영상을 보고 재클릭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해당 지원자의 SNS를 팔로우하고 싶어지는지를 1차 섭외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이후 몇 차례 대면 심사를 통해 플랫폼 밖에서도 음악성과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지를 섭외의 중요 포인트로 삼았다"고 말하며 출연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TOP 리스너' 라인업 또한 화제를 모았다. '언더커버' 제작진은 "'리스너들을 대표한다'는 의미로 심사위원이 아닌 'TOP 리스너'라고 정했다. 다양한 장르와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음악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가진 분들을 모시고자 했다. 각자가 가진 전문성으로 경연 과정에 공정성을 더하고, 참가자들의 음악성과 매력을 발굴해 줄 수 있는 분들로 섭외했다"면서 'TOP 리스너' 선정 과정도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언더커버' 첫 녹화를 회상하면서 "서바이벌이 주는 엄숙함과 긴장감이 현장을 감돌았다. 그러면서도 기대를 뛰어넘는 커버 무대에 'TOP 리스너'들은 물론이고 서로 경쟁하는 커버 인플루언서들도 현장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귀띔해 본방 사수를 자극했다.
한편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ENA '언더커버'는 2025년 1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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