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이 크라잉넛의 강력 추천을 받아 '바람의 남자들'에 출격한다.

10월 15일 방송되는 TV CHOUSN '바람의 남자들'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도 별도 바람의 남자들도 발길을 멈추는 곳 영월에서 진행된다. 아이돌 메인보컬부터 뮤지컬 디바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정유지와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노브레인이 모여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이날 정유지는 아무나 따라 부를 수 없는 어려운 곡을 선곡해 온다. 감성부터 에너지까지 모두 담은 정유지의 무대에 현장의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바라본다. 정유지 무대 다음 순서로 노래를 부르게 된 박창근은 완벽한 무대의 뒷 순서라고 평소답지 않게 심장을 부여잡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바람남' 안방마님 박창근을 긴장시킨 정유지의 무대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부터 '아리랑 목동'까지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노브레인의 무대마다 MC 김성주는 물론 박창근, 정유지까지 모든 출연자가 함께 일어서서 즐길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노브레인은 '바람의 남자들' 삼척 편을 보며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삼척 편에서 크라잉넛과 다른 밴드들이 뛰어노는 걸 보며 "왜 우리에게 연락 안 오지?"라고 생각했다고. 참지 못한 노브레인은 직접 제작진에게 연락을 보냈다고 한다. 또한 삼척 편에 출연했던 크라잉넛은 노브레인에게 '바람의 남자들' 꼭 나가 보라며 출연을 강추(?)했다고.

또한 노브레인은 음악적 색깔이 비슷한 두 밴드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을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한다며 웃픈 에피소드들을 풀어낸다. 특히 '바람의 남자들' 삼척 편에 노브레인을 분노(?)하게 한 댓글이 있었다고. 여기에 MC 김성주마저 "오늘 크라잉넛의 무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도 지지 않고 MC 김성주에게 받아친다.

김성주와 이성우의 유치한 싸움, 정유지와 노브레인의 기막힌 무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은 10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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