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에 배우 오대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오대규가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전원생활의 로망을 안고 홍천에서 빈집 리모델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대규가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홍천 공사 현장을 찾는다.
오대규는 "4년 만의 방송 출연이다"라며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힌다. 이어 최수종과 하희라에 대해 "뵌 지 오래됐다. 모범적이시고 닮고 싶은 분들이다.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홍천 방문을 앞둔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날 오대규는 커다란 카트를 끌고 홍천에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수종-하희라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를 왔지만,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카트가 뒤집히며 시작부터 위기를 맞게 됐다고.
물건들이 쏟아진 광경에 급 당황한 오대규는 다시 채비하고 길을 나섰지만, 언덕에서 다시금 카트가 기울어지면서 '웃픈' 상황에 맞닥뜨린다. 과연 '우당탕탕 오대규'의 홍천 방문의 시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오대규는 이날 최수종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리모델링 공사에 나선다. 직접 공사 목재를 나르는가 하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인다. 특히 최수종은 오대규가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을 언급하자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무엇보다 오대규는 세컨 하우스를 지은 선배로서 실생활 깨알 팁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세컨 하우스에 걸맞는 강추템을 전격 공개한다. 그러나 최수종은 오대규가 가져온 의문의 물건에 급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오대규가 가져온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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