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캡처
사진 출처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캡처

영국의 팝 스타 앤-마리(Anne-Marie)가 음원을 집어삼킨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22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앤-마리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딩고와 앤-마리가 함께하는 콘텐츠는 지난 2018년 딩고 뮤직 '세로 라이브' 이후 약 4년 만이다.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앤-마리의 '킬링 보이스' 출연 소식에 음악 팬들의 수많은 댓글이 쏟아지며 뜨거운 인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녕"이라고 한국어로 첫 인사를 건넨 앤-마리는 "제가 '딩고'와 함께하게 됐다. 노래를 몇 곡 부를테니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지난 9월 발매한 신곡 '사이코(PSYCHO)'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버스데이(Birthday)', '아이 저스트 콜드(I Just Called)', '차오 아디오스(Chao Adios)', '뷰티풀(Beautiful)', '퍼펙트 투 미(Perfect to Me)', '프렌즈(FRIENDS)'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앤-마리는 지난 2019년 팝 음악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곡 '2002'까지 선보이며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명불허전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오직 '킬링 보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마치 음원을 통째로 집어삼킨 듯한 앤-마리의 환상적인 라이브는 가슴을 울리는 짜릿한 황홀감과 함께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앤-마리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마지막 인사를 덧붙이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딩고는 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팝 가수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을 비롯해 크리스토퍼(Christopher), 두아 리파(Dua Lipa), 찰리 푸스(Charlie Puth), 88라이징 소속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워렌 휴(Warren Hue) 등 다양한 해외 뮤지션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5200만 뷰를 달성했고, 영상 공개 직후 각종 SNS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태연 역시 현재 조회수 28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