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소식좌' 박소현의 전담 '먹방'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박나래는 5일(어제)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이하 '줄식당')에서 입짧은햇님, 권율, 박소현과 함께 베이커리 성지와 티본스테이크 맛집에 방문, 소식좌 박소현을 중식좌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입짧은햇님이 추천한 줄식당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도 방문할 만큼 인기 줄식당이었던 것. 박나래는 평소 아이돌 덕후로 알려진 박소현이 기대감을 드러내자 "드디어 소현 언니가 그렇게 원하던 BTS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라고 함께 기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 시간 만에 첫 번째 줄식당에 입성한 박나래는 보이는 메뉴를 전부 접시에 쓸어 담는 스킬로 25만 4천 원어치의 빵을 구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박나래는 첫 번째 메뉴인 클래식 미트파이를 먹자마자 "하나 더 가야 해"라고 남다른 식욕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박나래는 '단짠'의 끝을 달리는 풀드포크파이를 시식한 후에는 "진짜 부드럽다"고 극찬, 눈을 감고 온전히 입안 가득 디저트의 풍미를 만끽하기도. 반대로 박나래는 박소현이 디저트를 보기만 한 채, 먹는 것을 거부하자 "개수작 부리지 마요"라고 혹독하게 트레이닝 모드로 돌입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두 번째 줄식당인 티본스테이크 맛집에서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다. 고기 12인분에 짬뽕 2인분, 술밥 2인분까지 총 16인분을 주문한 것. 특히 박나래는 티본스테이크와 갈치속젓, 매시포테이토를 페어링해 먹는 '먹방' 스킬까지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스페셜 부위로 안심을 입에 넣고 "여기가 두바이다"라고 풍성한 육즙을 극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시켰다. 이어 해물짬뽕을 흡입한 뒤에는 "온몸의 모공이 다 열리는 맛이다"라고 어느 때보다 격한 반응을 보여 그 맛을 궁금케 했다.
이렇듯 매주 진화하는 맛 표현과 '먹방' 스킬로 시청자들에게 행복과 만족감을 대리 선사하고 있다.
언제나 넘치는 에너지로 배부른 웃음을 전하고 있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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