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소이현이 인교진, 하하와 '동상이몽' 토크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14일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13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하윤이 출연한다.
이날 김하윤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 자신의 사연을 통해 남편과 결혼 직후 벌어진 갈등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소이현은 "우리 부부의 경우에도 신혼 초반 생활 패턴에 관련한 문제로 많이 싸웠다"고 털어놓는다.
소이현의 발언에 남편 인교진은 발끈하며 "싸운 게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혼난 것"이라고 반박한다. 인교진은 "당시에 나도 (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잘 고쳐지지 않더라. 잘못을 반복하고 또 다시 혼나는 내가 너무 싫었다"고 토로한다. 이에 하하는 격한 끄덕임으로 인교진에게 공감을 표현한 뒤 "사실 이번 설 연휴에도 (아내 별에게) 혼이 났다"고 전한다.
현실감 넘치는 하하의 상황 설명에 인교진이 맞장구를 치면서, 두 사람은 '유부남 라인'을 급결성한다. 반면 남편들의 '동상이몽' 대화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이현은 "오늘도 속이 터진다"며 극과 극 입장 차를 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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