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무대들이 펼쳐진다.
 
4월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2회는 '신동 특집'으로 꾸며진다. '리틀 이선희' 김유하, '트롯 왕세자' 박성온, '국민 손녀' 이수연, '트롯 어린 왕자' 유지우, '리틀 이찬원' 고은준, '아기 맹수' 박정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실력만큼은 절대 어리지 않은 6인의 될성부른 '떡잎즈'가 '수밤'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미스터'와 '떡잎즈'가 겨루게 될 이날 노래 대결의 주제는 '부모님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노래'이다. 이에 대결을 잊을 만큼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들이 쏟아질 예정. 앞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무대 '울아버지'로 전국의 부모님들을 눈물짓게 했던 이수연이 이번엔 진성의 '님 찾아가는 길'로 자신과 같은 슬픔을 지닌 이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이수연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는 현장을 넘어 안방까지 오롯이 전달되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김희재가 아버지에게 전하는 손 편지 영상이 공개돼 그 감동을 이어간다. 김희재의 편지 속에는 한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해 온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었다는데. 뿐만 아니라 이날 김희재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 애절한 감성의 무대로 관객 다수의 눈시울을 적셨다고 전해져 관심을 더한다.
 
한편, 이날 대결은 '떡잎즈'가 직접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너, 나와!"하고 망설임 없이 상대를 지목하는 떡잎즈의 기개에 경연 숙련자인 '미스&미스터'들도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지난 '미스터트롯3'에서 무대 위 폭풍 오열로 주목받았던 박정민이 '아빠뻘'의 나상도를 대결 상대로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박정민은 "오늘은 지더라도 절대 울지 않을 것"이라며 경연 탈락에 대한 한풀이 무대를 자신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나상도는 그런 박정민을 향해 "삼촌이 진짜 못난 놈이다. 미안하다"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선언했다는데. 급기야 나상도는 '아들뻘' 박정민을 제치기 위해 화려한 안무팀까지 총동원해 출연진들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나상도 대 박정민, 31세 나이 차를 뛰어넘은 라이벌들의 트롯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신동 특집'은 4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