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 '낭만 전세계 1등' 숙박객 맞춤 기안장으로 거듭나며 감격의 체크아웃을 마쳤다.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대환장 기안장>이 마지막까지 예측불가한 '기안적 즐거움'으로 가득 찬, 낭만과 감동이 최절정에 달한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모든 숙박객이 체크아웃을 마치고, 기안84는 기안장 영업을 "청춘의 한 페이지 마침표"라고 표현하면서 "나중에 돌아가서 생각해도 희한할 거 같다. 꿈 꾸는 거 같다"라고 첫 민박집 영업 소회를 밝혔다. 진은 "청춘은 기안이다. 낭만 그 자체를 얻어 간다고 생각한다"라는 진솔한 소감을 전했고, 지예은 역시 "꿈을 꾸고 상상하면 다 낭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집처럼"이라면서 낭만으로 가득했던 소감을 남겨 꿈만 같았던 <대환장 기안장> 영업의 마무리를 알렸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존 민박 버라이어티 틀을 깬 비일상적 경험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기안장 설계부터 운영 방침까지 기안84의 상상력이 발휘된 '세상에 하나뿐인 민박집'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눈물 쏙 빠진 별관 가마솥 아궁이 식사를 시작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3.8M 암벽 등반 출입문과 '봉'을 타야만 이동이 가능한 부엌, 노천 침상까지 예상을 한참 비껴간 기상천외한 기안장은 그야말로 환장과 환상을 오가는 스펙터클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숙박객을 비롯한 시청자들이 곳곳에 숨겨진 '기안적 낭만'에 빠져드는 건 순식간이었다. 조금은 고생스럽고 환장스럽지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기안장에서 저마다의 추억을 쌓아가는 숙박객들. 작은 일탈 속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기안적 낭만 삼아 즐겼던 숙박객의 다채로운 사연 역시 공감을 높였다. 기안장의 첫 손님이자 즉흥 체크아웃 연장까지 하며 <대환장 기안장>을 제대로 즐긴 카이스트 팀, 기안장 암벽 출입문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클라이밍 팀, 뭉클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를 전한 '붕어빵' 삼부자, 취업 전 낭만을 찾아 떠나온 에너지 충만한 취준생 팀, 탈북자 격투기 선수까지 기안장에 체크인한 다양한 숙박객들은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 '각양각색' 청춘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도 <대환장 기안장> 표 낭만 제조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기안장 패밀리' 기안84, 진, 지예은의 케미스트리가 단연 돋보였다. 무계획으로 흘러가던 기안장이 '숙박객 맞춤' 낭만 민박집으로 탈바꿈해 가는 과정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였다.

숙박객의 편의와 안전에 누구보다 신경쓰는 '참' 주인장으로 성장한 기안84, 무엇이든 척척 해내며 사이다 웃음을 선사한 방탄소년단 진의 활약도 빛났다. 기안장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한 '만능직원' 진은 기안장의 유니크한 매력을 지켜낸 일등공신. 털털하고 친근한 진의 진면목은 매 순간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했다.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나 숙박객의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책임진 든든한 '막내 선장' 지예은 역시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숙박객의 사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위로하는 기안장 패밀리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심심할 틈 없는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며 감격의 체크아웃을 마친 <대환장 기안장>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9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