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사랑하는 환상적인 걸작 <플로리다 프로젝트>[원제: The Florida Project l 감독: 션 베이커 | 수입/배급: 오드 AUD]가 특별한 캐스팅 비하인드와 함께 개봉 3주차 특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개봉 3주차를 맞아 특별한 특전 이벤트도 마련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노라>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5관왕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은 션 베이커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캐스팅부터 남다른 과정을 거친 작품으로 알려진다. 특히, 주인공 '무니' 역을 찾기 위해 감독과 제작진은 수개월간 플로리다 전역을 돌며 오디션을 열었고, 끈질기게 오디션을 이어간 결과 마침내 플로리다 출신 아역 배우 브루클린 프린스를 발탁하게 됐다고 전한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브루클린은 수년간 머릿속에서 그려왔던 '무니' 그 자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브루클린 프린스는 6세의 나이에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연기를 선보이며, 션 베이커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영화 속 매직 캐슬의 매니저 '바비' 역을 맡은 윌렘 대포의 캐스팅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션 베이커 감독은 약 3년에 걸쳐 플로리다의 모텔들을 조사하며, 유일하게 가까워진 인물인 모텔 매니저 존 매닝을 통해 '바비'라는 캐릭터를 구상했다. 션 베이커 감독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다소 엄격하지만 속이 깊고 묵묵히 일하는 존 매닝의 태도가 그의 영감을 자극했다고 전한다. 그는 "이 역할은 윌렘 대포 말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며 단숨에 그를 캐스팅했다. 실제로 윌렘 대포는 이번 작품에서 39년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인생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무니'의 친구 '젠시'와 엄마 '핼리', 친구 '스쿠티'에 이르기까지 모든 캐스팅에는 션 베이커 감독의 날카로운 감각이 반영됐다. '젠시' 역의 발레리아 코토는 마트에서 엄마와 쇼핑 중 감독의 눈에 띄어 오디션 제안을 받았고, '핼리' 역의 브리아 비나이트는 인스타그램에서 감독의 눈에 들어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스쿠티' 역의 크리스토퍼 리베라는 실제로 US 하이웨이 192 근처 모텔에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던 현지 아동이었다고 전해지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오는 5월 21일(수)부터 27(화)까지 CGV에서 <플로리다 프로젝트> 4K 버전을 관람한 모든 관객들에게 A3 사이즈의 유광 코팅 페이퍼 포스터를 증정한다. 페이퍼 포스터는 영화 속 배경인 매직 캐슬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가게, 퓨처랜드 인 등 영화 속 장소들이 종이 오브제로 표현된 감각적인 비주얼로 완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동화 같은 구성은 <플로리다 프로젝트> 특유의 동심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아트워크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3주차 특전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 션 베이커 감독의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걸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