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1. 캐릭터 설정부터 실사 촬영, 목소리 연기까지
난영 & 제이 그 자체! 김태리와 홍경이 전하는 감성 로맨스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 감성 가득한 로맨스를 담아낸 김태리와 홍경의 목소리 연기다. 두 사람은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 설정부터 실사 촬영까지 프로덕션에 깊이 있게 참여하며 난영과 제이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들은 한지원 감독과 함께 씬바이씬 리딩을 통해 인물에 대한 해석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1차적으로 톤을 잡았고, 녹음을 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축해나갔다. 

특히, 한지원 감독은 스토리보드를 통해 작업된 움직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움직임에서 나오는 세밀한 표현들을 담고자 배우들과 실사 촬영을 진행했다. 김태리와 홍경은 장면의 대사를 모두 외우고, 긴 호흡의 연극 무대처럼 자유롭게 연기하며 살아 숨 쉬는 움직임을 담아냈다. 

김태리는 "대본을 분석하고, 집중해서 연극 무대처럼 재미있게 촬영을 했고, 설레는 작업이었다. 기다리는 과정도 설렜고, 완성된 작품을 봤을 때 '와, 이렇게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즐거웠던 도전이었다", 홍경은 "무대에서 연기하며 느낄 수 있을 법한 자유로움을 느꼈다. 저희의 다양한 표현들을 캐치하기 위해 진행된 작업인 만큼, 과감하고 자유롭게 같이 뛰어놀았던 것 같다"며 특별했던 소감을 전해, 현장에서만 캐치할 수 있는 섬세한 호흡을 담아내며 생동감 넘치게 완성된 난영과 제이의 감성 로맨스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2. 꿈을 향한 응원과 성장, 가족애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다면적인 의미를 담은 이야기

<이 별에 필요한>​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다면적인 의미를 담은 이야기다. 2050년, 최첨단 기술에 익숙한 우주인 난영과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자신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지키는 제이, 서로 너무나도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신다. 

한지원 감독은 자전적인 연애 스토리와 그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 흔히 연인들이 나눌 법한 평범한 대화들을 떠올리며 보다 현실적인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또한,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일도 사랑도 진심인 요즘 청춘들의 연애담을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진 꿈을 향한 열정과 가족애 등 사랑이라는 감정 안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면면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다. 

"멀리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진짜 소중한 가치, 사랑이 우리에게 항상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결국 '이 별'에는 사랑이 필요하다"는 한지원 감독의 말처럼, 사랑의 존재와 부재로 인해 성장하고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3. 김태리&홍경부터 존박, 김다니엘(wave to earth), CIFIKA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트렌디한 OST 플레이리스트

<이 별에 필요한>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완성된 트렌디한 OST 플레이리스트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 [당신의 맛]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박성준 음악감독과 한지원 감독은 보통의 애니메이션에서 흔하게 사용되지 않았던 톤앤매너의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태리와 홍경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듀엣곡 'Life goes on'은 난영과 제이의 애틋한 서사에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극중 뮤지션 제이가 부르는 데모 버전의 'Bon Voyage'는 홍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되어 색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명품 보컬리스트 존박, 밴드 'wave to earth'의 김다니엘, CIFIKA, Meego까지. 지금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몽글몽글한 감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잡은 OST 라인업은 보는 재미에 더해 듣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별에 필요한>​의 OST는 바로 오늘 오후 6시 발매 예정으로 작품을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을 즐기고 싶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리, 홍경의 목소리 연기와 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의 중심인 한지원 감독의 독보적인 무드, 그리고 작품의 감성을 끌어올리는 감각적인 OST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바로 오늘 오후 4시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