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6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세대 여심을 사로잡은 멜로영화로 자리매김한 <늑대소년>(제작_ ㈜영화사 비단길 / 제공∙배급_ CJ 엔터테인먼트)이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확장판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또 다른 엔딩을 공개한다.
한국 역대 멜로영화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에 이어 2012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한 <늑대소년>이 지난 11월 25일(일) 6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영화의 또 다른 엔딩을 담아낸 <늑대소년-확장판> 개봉을 전격 결정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미공개 엔딩 컷을 담아 공개하기로 한 것.
개봉 후 진행된 <늑대소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조성희 감독이 답변 중 "사실 박보영과 송중기가 재회하는 엔딩 장면을 촬영한 컷이 있긴 하다"고 밝혀 개봉 버전과 다른 엔딩이 존재함이 알려지게 되었다.
'늑대소년' 역을 맡은 송중기 또한 "공개되지 않은 엔딩 씬에서 보영 씨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엔딩 버전도 공개되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해 트위터에 "늑대소년 다른 엔딩 버전 보고 싶다. 2차 뛰고 싶다. 집에서 디비디로 보는 거랑 영화관에서 보는 거랑 다를텐데 _@Gtee2cup", "미공개 엔딩 영상 있대!!! 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풀어줘........ _@ohno_blue", "늑대소년 마지막에 할머니말고 박보영이랑 끝났으면 좋으려만 _@SHINee_o3o", "늑대소년 미공개 엔딩 공개되었으면 좋겠어요~ _@94seop", "늑대소년 감독판..이건 나와야해!!엔딩이 박보영이었어도 꽤나 슬플텐데.. @b2uty_JI", "엔딩에 송중기가 눈굴리는 장면말고 박보영과 재회하는 엔딩이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엔딩때문이라도 또보고싶어요 궁금합니다잉_@Sunny0228" 등 미공개 엔딩 컷 공개에 대한 요청이 쇄도해 왔다.
<늑대소년-확장판>에는 '늑대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재회를 담아낸 다른 버전의 엔딩 컷뿐만 아니라 영화의 긴장감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악역 '지태'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히든 스토리와 '늑대소년'과 함께 한 '소녀'의 가족 그리고 마을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6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전격 개봉이 확정된 <늑대소년-확장판>은 1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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