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청어람)이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에 나섰다. 제작부터 개봉까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많은 이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관객들을 만나게 된 만큼 더욱 의미 깊은 예매 1위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초대형 전국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개봉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흥분시키는 최고의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26년>이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16%를 비롯해 맥스무비 21.69%, 예스24 29.06%로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전 예매 사이트를 석권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관심이 집중되었고, 개봉이 확정되면서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만큼 개봉 성적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운 것이 사실. 이에 <26년>은 예매 순위 1위로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흥행 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대전, 광주부산대구,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3만 1천여 명의 사상 유례 없는 초대형 전국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이끌어낸 폭발적인 반응으로 <26년>의 흥행 전망을 밝혀주었다. 시사 시작 수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며 입장한 관객들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고, 끝난 후에는 흐느끼며 눈물 흘렸고, 벅찬 감동의 감상을SNS를 비롯해 온라인에 올리며 입소문 열풍을 이끌어갔다.

제작두레에 참여해 시사회에 초대받았지만 개봉 극장에서 다시 보겠다는 두레회원은 물론 개봉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영화를 관람하겠다거나, 개봉과 동시에 극장으로 달려가겠다는 직장인 등 다양한 관람 층이 벌써부터 관람을 예약하고 있다. 연말 직장, 동호회 등의 송년 행사나 중고등학생, 특히 수능이 끝난 고3의 단체 활동으로서 <26년> 관람 역시 늘어나고 있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최고의 화제작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일찌감치 예고하고 있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후궁: 제왕의 첩>, <마이웨이>, <형사 Duelist>, <장화, 홍련>, <음란서생> 등의 영화에서 감각적인 미술로 각종 영화제 미술상을 휩쓴 실력파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은교>, <내 사랑 내 곁에>, <모던보이>의 김태경 촬영감독과 <화차>, <돈의 맛>, <하녀>의 김홍집 음악감독, <은교>, <불신지옥>의 작품과 <장화, 홍련>부터 <형사 Duelist>까지 조근현 감독의 미술팀으로 함께했던 김시용 미술감독 등이 참여해 영화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 김의성, 조덕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쳐 보인다. 역사적인 사실에 흥미로운 상상을 더한 픽션으로서 탄탄하고 치밀한 줄거리,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대리만족과 확실한 카타르시스, 뜨겁고 격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국민의 응원과 성원 속에 마침내 11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