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정규앨범과 함께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김건모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올 가을께 발표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이 앨범에는 김건모가 좋아하는 선배들의 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리메이크 곡 외의 신곡들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의 정식 컴백은 2011년 9월 대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13집 '자화상' 이후 3년만이다. 이듬해 1월 수록곡 리메이크와 올해 초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OST곡을 공개한 바 있지만 정규 앨범으로는 3년만인 셈.

지난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1995년 발표한 3집 '잘못된 만남'으로 280만장을 판매하며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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