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생애 최초 게릴라 데이트에서 화끈한 팬서비스를 펼쳤다.
정우성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팬들과 게릴라 데이트를 즐겼다.
파란 슈트를 입고 남다른 기럭지와 미모를 과시한 정우성을 본 여성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호응했다. 이날 신촌은 정우성을 보기 위한 인파로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정우성은 여성팬과 남다른 방식으로 눈을 마주치거나 팬을 두 팔로 들어 안아주는가 하면, 한팔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등의 특급 팬서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우성은 팬들과 데이트를 끝내고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겨 리포터 김태진과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쇼박스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개봉은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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