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영화 '역린'을 혹평했다.
19일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66회 '예능심판자' 코너는 충무로 흥행작, 개봉예정작을 주제로 비평이 오갔다.
방송에서 김구라는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에 대해 "현빈의 화난 등근육만 화제가 된 걸 보면 영화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게 아니겠냐"라며 쓴 소리를 했다.
이날 영화비평가 허지웅은 "영화는 2시간짜리 비전을 만들어 넣은 게 아니라 16부작을 2시간으로 줄여놓으려고 했다. 드라마 '다모' 이재규 감독이 영화판으로 오면서 잘 적응을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선 '역린' 현빈, '인간중독' 송승헌, '우는 남자' 장동건, '하이힐' 차승원 등 미남 스타들의 흥행 스코어 평가, 개봉 예정작 '군도:민란의 시대' '해적-바다로 간 산적' '명량' '해무' 빅4 관전 포인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FC, 알자지라 SC, 뉴욕시티 FC, 멜버른 시티 FC 구단주의 오해와 진실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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