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지난 6일 하루 35만 59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정식 개봉 첫 날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제압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신의 한 수'는 2014년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라는 극강 블록버스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신의 한 수'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영화의 주인공 정우성은 작년 7월 첫째 주 '감시자들'로 4일 만에 100만 돌파를 한 기록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태석(정우성 분)이 내기 바둑판에서 펼쳐지는 음모로 인해 형을 잃게 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담은 작품으로 정우성, 이범수, 이시영, 안성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