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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2' 한국계 배우들, 시즌2서 한국적 공감대 형성 예고

Kstars 기자
'성난 사람들 2' 한국계 배우들, 시즌2서 한국적 공감대 형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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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가 한국계 배우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한국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요소들을 담아 돌아왔다. 배우 장서연과 매슈 김은 시리즈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에 이어 한국계 배우들의 출연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번 시즌2는 한국적 요소의 비중을 더욱 높여 국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여정과 송강호의 특별출연, 한국계 혼혈 배우 찰스 멜튼의 주연 합류에 이어 한국 배우 장서연과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이자 배우로 데뷔한 매슈 김(가수명 비엠)이 시즌2에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확실히 한국에 계신 분들도 공감할 포인트가 있다"며 글로벌 시리즈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 시즌1의 성공과 시즌2의 변화

시즌1은 2024년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 남녀 주연상 등 3관왕을 시작으로 크리틱스초이스 4관왕, 에미상 8관왕이라는 압도적인 수상 기록을 세웠다. 미국 제작자·배우·작가조합 시상식에서도 주요 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히트작이다. 이러한 전작의 성공은 배우들에게 기대와 함께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장서연은 "'성난 사람들' 시즌1을 릴스(Shorts) 영상으로 접하며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영어 오디션이었기에 대사를 맞춰줄 사람이 없어 어머니와 새벽에 대사를 연습하며 준비했던 일화를 전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매슈 김은 "시즌1에서 스티븐 연 선배님이 맡았던 캐릭터에 많이 공감했었다"며 "캐스팅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감독님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 한국계 배우들의 기대와 부담

매슈 김에게는 '성난 사람들' 시즌2가 연기 데뷔작이다. 2017년 혼성그룹 카드로 데뷔했던 그는 "K-팝 아티스트로서 앨범을 발표할 때는 많은 꾸밈과 포장이 필요했지만, 연기는 내면의 진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신인의 마음으로 역할에 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2에서 두 배우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장서연은 억만장자 박 회장(윤여정 분)의 통역가 유니스 역을 맡았으며, 매슈 김은 컨트리클럽 테니스 코치 우시 역을 연기했다. 시리즈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충돌과 욕망을 그려내며,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와 생각을 가지고 움직인다. 장서연은 "윤여정 선생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며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며 "모든 순간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오는 2026년 4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작성 기준일: 2026-04-17 07:53)

▲ 새로운 캐릭터와 글로벌 공감대

시리즈의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배우들의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를 반영하는 요소들이 강화되면서, 한국 시청자들 역시 작품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각자의 욕망과 갈등을 그려내는 '성난 사람들' 시즌2는, 문화적 경계를 넘어 보편적인 인간 심리를 탐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재미와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의 본질적인 고뇌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해석의 여지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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