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David McInnis)가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닌자고수 ‘카게시마’ 역으로 출연한다. ‘카게시마’는 일본 내에서 손꼽히는 닌자 고수로, 수 많은 암기로 암살을 일삼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서운 캐릭터. 극 중반부터 ‘이순신’(유동근), ‘최강치’(이승기) 등의 세력과 대립하게 된다.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존재감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아이리스Ⅱ’에서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작전팀장 레이 역에 열연중인 데이비드 맥기니스가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남과 북의 분단적 상황을 이용한 지능적 테러를 일으키는 아이리스의 위협이 날로 거세지며, 레이의 무정한 살의는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