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류현진 보호하기가 시작됐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다음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타임슨 14일(현지시간) 매팅리 감독이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다음 경기에 류현진이 던질 차례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 선발 등판으로 예정된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는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최근 선발 등판해 다저스가 2-3으로 끌려가던 6회말 투아웃 이후 B.J. 업튼과의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한 뒤 곧바로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이상을 호소, 제이미라이트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5⅔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져 6안타와 사4구 세 개를 내주고 3실점했다.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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