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액션 영화 '베테랑'이 개봉 6일째인 10일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는 '국제시장'(10일), '7번방의 선물'(10일), '변호인'(8일) 등 역대 천만 영화보다 빠른 속도이자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6일)과 같은 흥행 속도다.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대결을 그린 이 영화는 화끈한 액션 장면들과 재벌을 상대로 한 서민 형사의 싸움을 그리면서 관객으로부터 "통쾌하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 대전에 출전한 '협녀, 칼의 기억'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예매점유율 30%대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 전망도 밝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