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의 로맨스가 한층 깊어진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측은 10화 방송을 앞둔 29일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 안전만(이광수 분)과 전나래(이다희 분)의 일상에 찾아온 설렘을 포착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이혼 위기에 놓인 김선만(배유람 분)과 한여름(정가희 분)의 모습까지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노기준과 강한들, 안전만과 전나래의 설레는 일상으로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먼저, 노기준과 강한들의 달콤한 눈 맞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3보다 4에 가까운 사이가 되기로 한 이후, 이혼보험에 닥쳐온 많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냈다. 혼란스러운 시간에도 서로의 옆을 지켜온 노기준과 강한들이기에 마주 보고 선 얼굴에 스민 미소의 의미가 궁금해진다.

안전만의 집을 찾아온 전나래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전나래의 방문 이후 안전만의 집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전나래를 위한 새로운 의자를 들여놓은 것. 앞치마를 두른 안전만과 와인을 들고 들어오는 전나래의 표정에 비치는 묘한 기대감이 두 번째 홈 데이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레는 관계 변화 속 이혼보험 TF팀의 위기는 계속된다고. 금융감독원 과장 김선만과 인플루언서 한여름은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클리닉에 돌입한다. 하지만 마음 같지 않은 듯 언성을 높이는 김선만과 눈물이 차오른 한여름의 대비가 부부의 위기를 짐작게 한다. 지켜보던 노기준과 강한들 역시 예상 밖 전개에 당황스러운 모습. 이은식부터 이사까지 범상치 않은 해결법으로 이혼을 막아왔던 TF팀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혼보험' 제작진은 "한차례 큰 고비를 넘기고 더욱 단단해진 노기준, 강한들, 안전만, 전나래의 깊어진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면서 "이전 부부들과 다른 사연을 가진 김선만, 한여름의 이야기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10화는 오늘(2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