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신해철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신해철

작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을 기리는 유작 앨범이 그의 1주기를 맞아 제작된다.

1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해철의 유작 앨범에는 '리얼 월드'(Real world) 등 총 3곡이 실릴 예정이다. 앨범은 고인과 마지막까지 함께 활동했던 그룹 넥스트(N.EX.T)의 이름으로 발매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수록곡 중 '리얼 월드'는 서태지가 조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얼 월드'는 작년 12월 SBS '가요대전'에서 마련된 신해철 추모 무대에서 완성되지 않은 채로 공개된 바 있다.

신해철은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고통을 호소하다 작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