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고 이 영화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가 26일 밝혔다.

앞서 이 영화는 지난 16일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고, 이 영화에 주연 남자 배우인 정재영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배급사 측은 "이번 영화는 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주간에 개봉한다"며 "2013년 추석 '우리 선희', 지난해 '자유의 언덕'에 이어 3년 연속 추석 때 극장에서 홍상수 영화를 만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