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리(과천중)·감강찬(서울일반) 팀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김예리·감강찬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46.46점으로 8개 팀 중 3위에 올랐다.
김예리·감강찬은 기술점수(TES) 25.63점, 예술점수(PCS) 21.83점을 받았다.
올해 4월 팀을 결성해 이번이 첫 국제대회 출전인 김예리·감강찬은 6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곧바로 시상대도 노려볼 수 있다.
앞서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이시형(도장중)은 기술점수(TES) 31.68점과 예술점수(PCS) 23.47점 등 총 55.15점을 받아 10위에 자리했다.
이시형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 점프는 무난하게 소화했으나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싯스핀 등 회전에서 수행점수(GOE)가 깎였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5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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