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5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동그라미재단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레시피 별별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진로레시피'는 전문가가 진로·진학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팟캐스트 방송으로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22회가 제작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학부모 프로그램과 자녀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영화감독 류승완과 배우 임원희, 패션디자이너 염지홍 씨가 학부모들과 자신의 직업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흥미진진 두뇌게임', '나도 프로그래머' 등이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한 학부모와 자녀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디오와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유투브, 페이스북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김환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진로설계를 할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