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상암동 DMC 서울산업진흥원 일대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제2회 DMC 단편영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나는 단편, Flying Short'란 주제로 53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신진 영화인을 발굴한다.

경쟁 부문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작품으로 구성된 'Dream 섹션', 최근 5년간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Magic 섹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Color 섹션'까지 총 39편이 상영된다.

수상작은 권칠인, 이정향, 김조광수, 박정범 감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가려진다. 시상 부문은 총 9개이며, 최고상인 황금부엉이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을 준다.

세부 일정은 누리집(www.dmc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